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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비선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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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보응으로서의 고난

죄의 보응으로서의 고난

무죄한 사람이 고난 받는 것을 어떻게 하나님이 허락하실 수 있는가?
이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엘리바스는 주장한다(욥 4장 7절)그러므로 사람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그가 죄를 범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그의 징계를 감수하고 은혜가 회복되길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진단은 욥의 경우 빗나간 것이었다.
재난이 무죄한 자에게는 찾아오지 않고 죄인들에게만 찾아온다는 보응의 원리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이 세상에는 빈번하다(요 9장1~3절)그러므로 엘리바스와 같이 이웃의 재난에 대해서 그것이 죄로 말미암았다고 섣불리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경은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 3:12)고 말씀하신다.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고난에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가르친다.